기존에 쓰던 컴퓨터 케이스가 좀… 질렸습니다.
크기는 작은 편인데 큰 컴퓨터처럼 두 손으로 들어야하니 딱히 메리트가 없어서…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케이스로 바꾸었습니다.
예쁩니다. 공간을 덜 차지합니다.
폭이 10cm도 되지 않습니다.
이전 블로그에 사양이 적혀있지만 다시 적어보자면…
- CPU: Intel i7-6700
- M/B: AsRock H110M-ITX
- RAM: DDR4 2133MHz 32GB (16*2)
- GPU: NVIDIA GTX1070
- SSD: MX200 1TB
그럼 어떻게 조립했는지 볼까요?
그전에 아마존에서 온 택배를 봐보죠.
미국 사람들이 부러웠던 이유가 아마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실제로 아마존 포장을 받아보니 약간의 설레는 맘?이 있네요 ㅎㅎ
이번 조립에 필요한 부품입니다.
케이스, 새로운 케이스에 들어갈 SFX 파워서플라이, 그리고 더 작은 CPU 쿨러입니다.
SilverStone ML08B-H 케이스입니다.
제 눈에 가장 잘 띄었던 ITX 케이스입니다.
허세어커세어 SFX 파워서플라이 SF600입니다.
47mm CPU 쿨러 Cryorig C7입니다.
기존 케이스(오른쪽)과 비교해봅니다.
기존에는 ATX 파워에 CPU 쿨러도 큰 것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CPU 발열이 생각보다 적어서 좀 더 얇은 거로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기존 케이스에 있던 부품들을 뜯어봅시다.
아주 꽉꽉 찼네요.
이렇게 분리가 끝났습니다.
새로운 케이스를 열어봅시다.
대칭형 구조라 위아래가 헷갈립니다.
파워서플라이 포장을 개봉합니다.
주머니를 열면 본체와 케이블이 있습니다.
모듈러 방식이라 케이블이 따로 있습니다.
SFX파워라 사이즈가 꽤 작습니다.
여기에 600W를 넣으니 가격이 ㅎㄷㄷ
CPU 쿨러도 개봉합니다.
조립을 시작합니다.
부품을 제 위치에 넣고…
선정리를 해줍니다.
뒤쪽에 그래픽카드가 들어갑니다.
케이스에서 제공해주는 라이저카드 2개를 이용하여 메인보드와 직각이 아닌 수평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공간 활용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조립이 끝났으니 설치해봅니다.
모니터 오른쪽 부분의 공간이 부족했었는데 꽤 여유로워졌네요.
끝.